2007년 식 2008년 뉴프라이드 차량을 타는 분들은 지금은 얼마 없겠지만
그 당시 연비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여 많은 분들이 구매를 했었습니다.
저 또한 중고로 첫 차를 뉴프라이드로 구매를 했는데
타고 나서 한 3년 정도 지났을 까요?
앞 범버 그릴이 떨어지는 현상이 계속 반복되었습니다.
친구도 예전에 같은 차량을 타고 다녀서 물어보니
자기도 카센터를 몇 번이고 방문하고 고쳐도 계속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공인비 또한 아깝기 때문에 저는 셀프로 고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우선 나사중에 육각으로 되어 있는 것들이 있어 렌츠를 철물점에서 사왔습니다.
하다 보니 나사만 있어도 풀수 있겠더라고요
다음 부터는 그냥 풀어보겠습니다.
차량을 고치기 위해 인터넷으로 찾아 보던 중에 저처럼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께서
앞 범퍼 해체하는 방법에 대해 정보를 공유해 주셔서 시작 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차동차 본네트를 열면 나사를 풀어줘야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 차의 나사를 풀어도 풀리지 않는 것이였습니다. 오래되서 헛 돌더라고요
일자 드라이버로 받치고 다른 십자 드라이버로 돌리면서 나사를 빼냈습니다.
총 빼야 하는 부분은 자동차 아랫 부분 나사 총 4개와
앞 바퀴 쪽 보이는 나사 3개 안보이는 나사 1개 추가해서 양 옆~! 총 8개
그리고 본네트 열면 보이는 범퍼 연결된 나사를 다~!! 이렇게 빼야 합니다.
사진을 사이드 쪽에 찍었으면 좋았을 텐데
앞 바퀴 뒤쪽 말고 앞 쪽 보이는 나사를 3개 풀면
고무로 된 부분들과 불리가 됩니다 그때 그걸 쭉~~!하면 열어보면
앞범버와 연결되는 부위에 나사하나가 숨어 있습니다.
그거 까지 빼고 잡아 당기면 분리가 됩니다.
분리가 된 모습인데 그릴이 떨어져 있습니다. 그릴에 윗 부분은 조금 씩 떨어져 있고
아랫 부분은 아예 분리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그냥 끼우면 되겠지 하고 시작했는데 아무리 해도 와꾸가 안맞습니다.
그래서 보니 그릴의 끝에 나사로 고정해 주는 부위가 있더라고요
하지만 무제는 이미 그 부위는 옛날에 파손되어 있습니다.
그쪽 부위 자체가 약하게 나온 차량입니다.
친구에게 전화를 해보니 친구도 계속 고치고 박지 않아도 되는 부분까지
다 박아도 계속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고속도로를 100km만 달리면 계속 떨어진다고 합니다.
저는 우선 불어진 부분 말고 다른 곳에 대충 막 끼워버렸습니다.
다시 한번 떨어진다면 아예 드릴로 구멍을 뚫어 철사로 박아 버릴까 생각 중입니다.
모든 작업이 끝났습니다. 처음 해봐서 총 5시간 걸렸습니다.
끝나고 농구화를 사러 가려고 했는데 지쳐서 못 가겠습니다.
고치다 열받아서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나 싶었는데.
친구들이 계속 차를 사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다음 년도에
학원을 하나 더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참고 있습니다. 만약에 학원을 안하게 되면
더 이상 참지 않고 차를 사겠습니다! 벤츠로!
친구가 설레발 치지 말라고 했는데 블로그에서 까지 저는 셀레발을 치는 군요.
송화가루 미세먼지 마셔가면서 겨우 겨우 셀프로 고쳤습니다.
공인비 6만원 아꼇습니다.
다음에 한번만 더 떨어지면 철사로 고정해 버리고 버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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