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먼세먼지 없는 날 기분 좋게 나들이 했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에 여자친구와 전주 한옥마을을 다녀왔습니다.저는 전주한옥마을 이런 곳은 사실 여행으로 다니질 않아요.왜냐면 그냥 별로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고향가서 친구들과 술을 퍼먹든지 아니면 낚시를 간다든지 먹거리를 찾아간다든지 이런 식의 여행을 가지만 여자친구가 대전에서 가깝다고 하니 우선 그냥 따라갔습니다.사실 그냥 바로 말씀드리자면 제가 블로그에 인테리어 카테고리가 있어서 사진을 찍는 것 말고는 제 입맛에 맞는 음식도 없었습니다. 문어 꼬치는 맛있었지만 구워 먹는 치즈를 3000원 주고 사 먹는 건 좀 아닌듯했습니다. 제 외삼촌이 그 제품을 만드는 사업을 하시거든요.그걸 제가 돈 주고 사 먹으면서 비싼 가격을 내고 있으니 첫 이미지가 별로였었죠.하지만 여자친구는 좋아하니 그냥 저도 웃으면서 여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