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 왜 기준은 무엇인가요? 사람들이 말하는 미성

보컬 레슨을 하다 보면 한번씩 묻는 질문이 "제 목소리는 어떤 종류인가요?입니다.

그런 질문을 받다 보면 저는 그냥 성대 접촉 면접이 넓고 성대 운동이 좋아서 울림이 좋아요

또는 성대가 잘 붙지 않고 바람이 세는 소리가 들리네요 라는 식의 대답을 보통 합니다.

아니면 성대가 다른 분들에 비해서 운동이나 늘어나는 정도가 많지 않고 정확한 발음으로 발음하지 않기

때문에 입모양의 변화나 성대의 모양들이 바뀌지 않아 입안에서 맹도는 소리가 들립니다.

보통 이런 소리를 먹는다고 표현하죠.

라는 식으로 대답을 한다.

자 그럼 제가 이렇게 대답하는 이유가 뭘까요? 약간은 딱딱할지 모르지만

근거에 의한 대답을 해드리는 것입니다.

예전에 사람의 목소리를 구분할 때 철의 목소리가 난다고 해서 철성이라는 말도 했습니다.

철성이라는 소리는 사실 없지만 자신이 느끼는 그냥 느낌에 따라 그렇게 불렀습니다.

일반적인 옛날 분들이 말하는 철성의 대표적인 목소리는 김건모라고 합니다.

철끼리 부딪쳐서 나는 소리 같다고 해서 그런 이름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하이톤에 약간은 찌져지는 듯한 발음과 성대의 조임이 좋아 자극적인 소리를 뜻함)

하지만 제가 이렇게 대답하지 않은 이유는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 틀리고 철성이네 이런 추상적인 말로

목소리에 대해서 대답하거나 표현하는 것은 너무 주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근거에 의한 대답을 하는 이유는 추상적이지 않으면서 상대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목성이라는 말도 있더군요 목성이라는 말은 나무의 소리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저음이 많은 보컬 또는

목소리에 울림이 좋은 보컬을 뜻합니다. 나무의 소리가 난다니..

지금 생각하면 정말 너무나 추상적이여서 좀 그렇네요 레슨을 하다 보면 아직도 그렇게 가르치는 분들 있습니다.

그런 말을 들을 때 마다 뭐 꼭 추상적인게 나쁘다고는 할 수 없으나 보컬 트레이너가 정확한 지식없이 말하는

것 같아 사실 이해는 가질 않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그냥 공부를 안한것으로 보입니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미성의 기준은 무엇일 까요? 미성 아름다울 美에 소리聲라고 해서 아름다운 소리를 말합니다.

아름다운 소리라 하면 그 것 또한 사람 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미성이라는 기준은 사실 없습니다.

여자들 보고 보통 미성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자가 노래 할때 고음으로 한다거나 저음이 잘 안되는

사람을 미성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전 이런 목소리를 미성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그냥 정말 객관적으로 말하지

않고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게이같다거나 아니면 덜 자란 어린아이의 목소리 같습니다.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그냥 하이톤을 갖은 사람입니다.

변성기 때 남성호르몬 몸에 많이 생겨나면서 남자들은 성대가 길어지는데 이때 성대가 길어지지 않거나

어릴 때의 말하는 귀엽고 하이톤으로 말하는 버릇을 그대로 가져가 어린아이발성장애를 갖은 사람을 보고 미성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목리의 종류라는 것은 사실상 없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운영하냐에 따라 우리 목소리 안에서 항상 변화하고 자신의 능력이 발달 시킬 수 있는 것이

발성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컬트레이너 또는 보컬이라면 여러 생각들이 있겠지만 근거에 의한 자신의 생각을 갖은

사람들은 요즘 많아 지긴 했으나 그래도 아직 안그런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