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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자료/자주받는질문들

고음은 어떻게 내나요? 답변(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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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시작은 보통 호흡법을 연습하게 되는데 이때
호흡법은 한가지 방법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호흡이 강하게 성대를 지나가야 할 경우와
천천히 지나가야 할 경우, 강하게 지나가야 할 경ㄱ
크게 2가지로 나뉘지만 이것 말고도 격함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흉식호흡을 할 때도 있다.
이렇게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그 
어떤 것도 획일 적으로 단순하게 연습해서는 안된다는 

말이 된다. 어쩌면 발성이란 것 자체도 그렇고 노래라는 것 자체도 단순하게 이렇게 글 몇 자 남겨서 

답인 거 마냥 말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그 폭을 좁히자는 의미에서 설명을 시작하겠다.


고음



호흡의 안정화를 위해 복식호흡 연습법 2가지를 첫 레슨 때 진행하였다.
내부근갈 골근에 사용법과 복식호흡을 통해 호흡의 세기를 조절하는 연습
이렇게 2가지를 목표로 레슨을 시작하였


복식호흡 제대로 알고 쓰자



성대 스트레칭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목을 푸는 개념일 수도 있겠지만 목을 풀기보다는 성대의 스트레칭 작용을 하여 큰 소리 나 고음을 내는데 접합한 성대의 탄성 상태를 만드는 것)

하악관에 힘이 들어가거나 성대 주위에 근육이 힘이 들어가게 되면 근육이 전체적으로 뭉치는 현상이 이뤄지는데 이때 성대도 짧고 굵게 근육이 뭉치는 현상처럼 모양을 바꾸게 되는데 이때 무거워진 성대는 빠르게 진동되기가 어려워지게 되며 이를 해결하고자 후두를 밑으로 내리는 연습 먼저 시작하였다.
'오'라는 발음으로 입안에서 공명이 느껴지게 한 뒤 1C에서 1G까지 1도로 5음정을 연습하면서 밑으로 내려가는 연습을 시작하였다. 음을 정음으로 내려가면서 연습을 한다면 자연스럽게 후두는 내려간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부분은 성대가 접지된 상태를 유지(소리가 만들어지게) 해야 한다는 점이다.



딕션




저음으로 내려갈수록 성대 접지 상태가 안 좋아질 수 있는데 이때 '오'가 아니고 '호'처럼 들리게 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음까지 내려가는 연습을 하는 게 아니라 정확한 발음을 만들 수 있는 음정까지 내려가면서 연습을 하면 된다. 

성대를 좁히는 연습(진동수를 무리하게 올리지 않게 하기 위해 성대가 접지되는 면접과 성대가 벌어지는 면접을 조절하는 연습)을 시작하였다. '오'발음은 흉성 즉 후두를 내리는 데는 용의하지만 성대의 윗부분 즉 좁히는 근육을 사용하는 연습에서는 접합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이'라는 발음으로 연습하였고 그 뒤에 고음에서 성대의 윗부분을 스트레칭시키기 위해서 어라는 발음으로 연습했다


오~로 저음을 스트레칭하고 오~에서 고음으로 올라가며 어로 바꿔주면 입안 모양을 바꾸게 되는데
이때 입모양이 벌어지면서 성대도 길게 늘어지게 된다. 이러한 방법으로 성대 스트레칭 및 공명 연습을 시작하였고 

다른 모음 발음 또한 이러한 느낌을 적용하여 연습하였다. 레슨이 3주차로 들어가면서 노래에 접목시키기 위해서 자음 발음을 같이 연습하였고 무리하게 고음을 올려 성대를 접지하다가 스트레칭 및 성대의 조임 현상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가성으로 고음부에서는 연습을 시작하였다.(아에이오우)


흉성부터 비강음 까지 할 수 있는 스케일 파일 1옥타브를 반복적으로 연습 할 수 있습니다.)




녹음녹음실


이렇게 자음, 가성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5주차에서 성대가 기억하는 동작들이 나오게 되었는데

성대는 램(컴퓨터 부품 중 하나 순간기억장치) 생각하면 된다. 순간기억장치 머리로 기억하는 건 다시 생각하면 되는데. 우리 몸이 기억하는 건 같은 동작을 수업이 반복하여 그것을 기억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주 연습을 해지 않으면 성대의 여러 동작들은 기억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러기 때문에 스케일 파일을 만들어 시도 때도 없이 연습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4주차에서부터 노래를 같이 연습하여 그동안에 몸에 익숙한 동작들을 노래에 접목되게 또 반복 반복을 하였고 6주차 때 조금씩 몸에서 이해를 하기 시작하였다.

딕션, 리듬, 발성적 부분에서 스케일 연습을 할 때같이 연습하였기 때문에 음악에 이해도도

생겼고
발성 또한 좋아질 수밖 레슨이 진행되었다.


음역대는 4음 정도 더 올라 게 되었고 딕션도 좋아졌으며 소리가 보다 안정적으로 바뀌었다.



스케일연습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 더 섬세한 컨트롤이 되어야 하며 박자를 더 쪼개어 더욱 많은 표현을 같은 시간 안에서도 할 수 있어야 한다.중간중간 위에 적힌 방법 말고 더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였지만 큰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조금 단순하게 설명하였습니다.